취미작가의 꿈을 응원합니다 / 명화편 (반고흐, 칼라르손 외 7인)
Ariel’s Dream Comes True 003
청소년 시절, 미대에 가고 싶었습니다.
부모님은 “예술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다”고 크게 반대하셨고, 다른 전공을 선택하며 화가가 된다는 꿈을 잃고 방황한 시기도 있었습니다.
하지만 그 꿈은 언제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사그라들지 않고 소중히 간직되어 있었고, 직장생활과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림을 그리고, 포스터 등을 제작하곤 했습니다.
몇 해 전, 직장을 옮기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어 그때부터 색연필화, 수채화, 데생, 캘리그라피 등을 정기적으로 배우면서 기초를 쌓아가며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왔습니다.
지금도 아버지는 “네가 이제 그림을 그려서 뭘 하려고 하냐?”며 강한 의구심을 품고 계시지만, 창작활동이 지속될수록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작품의 수도..